사별한 반려동물의 기념

반려동물은 현대의 거의 모든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전체 가구의 23.7%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쓰다듬고 귀여워 해 주고, 산책 등을 하며 같이 놀아 주고, 공휴일이나 특별한 기념일뿐만 아니라 아주 힘든 시기에조차도 함께 한 반려동물이라면 그 털복숭이 친구가 없는 삶이란 거의 생각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대부분의 반려동물들은 사람보다 오래 살지 못합니다.

기술의 발전 덕분에 이제는사별한 반려동물이 그 생전에 가져다 주었던 사랑과 기쁨, 우정 등을 영원히 상기시켜 주는 반려동물 메모리얼 다이아몬드 와 같은 영구적 기념물의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반려동물의 사후 즉각 취해야 할 조치

즉시 수의사에게 보입니다.

  • 반려동물이 실제로 죽었는지 확실하게 점검합니다. 반려동물이 임종에 가까워지면 실제로 죽기 전까지 수 분 내지 심지어 수 시간 동안 지속되기도 하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게다가 호흡이 점차 길어지고 심장 박동이 점점 느려져서 반려동물이 죽은 것으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 반려동물이 죽으면 체액이나 배설물 또는 두 가지를 다 배출하는 것이 보통이므로 장갑을 끼고 사체 처리를 하도록 하십시오. 체액이나 배설물이 나올 만한 사체 부위를 모두 깨끗이 닦아 줍니다.

  • 반려동물이 죽은 자세에 따라 필요하면 앞발과 뒷발을 몸통 쪽으로 밀착시켜주십시오.

  •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 반려동물의 사체를 운반하고 보존하도록 하는 한편 장례 준비를 합니다. 반려동물이 죽으면 그 사체는 즉시 부패하기 시작하며 악취를 내어 벌레가 끓게 되기도 합니다.

  • 반려동물이 집에서 원인 불명으로 급사한 경우에는 주치 수의사와 상의하여 부검 여부를 결정합니다.

  • 반려동물을 화장할 것인지 아니면 매장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반려동물의 장례 방법

반려동물과 사별한 슬픔을 극복하는 첫 단계는 그 털복숭이 친구의 생애와 추억을 기리는 장례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세 가지의 합법적인 방법으로 죽은 반려동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즉, 반려동물의 사체는 가정의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이를 쓰레기 봉지에 담아 버리거나, 동물병원에 위탁하여 의료 폐기물로서 다른 동물의 사체와 함께 한꺼번에 처리되게 하거나 또는 반려동물 장례를 치러 주기도 합니다.


가족의 구성원이었던 반려동물을 쓰레기처럼 버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동물 장례를 치러 주고 싶지만 장례식장이 너무 먼 곳에 있다고 반려동물의 사체를 집 안에 묻을 수도 없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한국에서 동물의 사체를 땅에 묻는 것은 불법입니다.


반려동물의 매장

매장은 반려동물의 사체를 땅에 묻는 최종 처리 방식의 하나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다른 곳에서보다 반려동물의 매장에 대하여 보다 엄격한 규제를 가하기도 하는데 지역에 따라 반려동물의 매장에 대한 입법 태도가 다르므로 매장 방식을 택하려면 사전에 미리 관련 법규를 조사하여 알아보도록 하여야 합니다.


집에서 묻기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1호에서는 죽은 짐승, 그 밖의 더러운 물건이나 못쓰게 된 물건(쓰레기 등)을 함부로 아무 곳에나 버릴 경우 1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여 동물의 사체를 땅에 묻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땅」에는 집 안의 뜰도 포함됩니다.

땅에 묻는 것뿐만 아니라 바다나 강 등 공유수면에 죽은 동물을 버리거나 흘러가게 하는 행위 역시 불법입니다. 동물의 사체를 허가 없이 공유수면에 유기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반려동물 봉안당(납골당)

반려동물 장례 회사에서는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봉안당에 반려동물의 유골( 골분)을 안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봉안당 이용 가격은 지역과 반려동물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최저 200,000원 선입니다. 절차는 일반적으로 각 회사마다 거의 동일합니다.

반려동물의 사망이 확인된 다음 장례 회사에 운반 서비스를 의뢰하면 의뢰 받은 회사에서 지정한 시간 및 장소에 와서 반려동물의 사체를 운반해 갑니다. 그런 다음 장례회사에서는 소규모로 사람의 경우와 비슷하게 장례식을 치르고 나서 죽은 반려동물을 화장합니다.


반려동물의 화장

수 년 동안 한국에서는 반려동물의 화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화장은 반려동물의 크기에 따라 화장에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 외에는 사람을 화장하는 것과 아주 똑같습니다. 유골(화장재)의 반환 여부는 의뢰한 화장의 종류가 개별적인 화장인가 또는 공동적인 화장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유골(화장재)은 단지에 넣어 집 안에 보관할 수도 있고, 의미 있는 장소에서 산골하거나, 기념수의 양분이 되게 하거나, 전 가족을 위한 메모리얼 다이아몬드를 만들거나, 페인트에 섞어 입체 그림을 그리거나, 사별한 반려동물을 영구적으로 기념하는 문신을 새기는 잉크의 재료로까지도 쓸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의 사별 대처법

반려동물과의 사별은 여느 가족 구성원과의 사별처럼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이럴 때에는 친지들과 소통하거나 지원 단체 또는 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그 아이들이 반려동물과의 사별의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솔직하고 숨김없이 대해 주십시오.


슬픔의 각 단계에 대처하기

반려동물과 사별한 사람들은 대개 충격 또는 불신, 분노, 부정, 우울증과 수용 등 슬픔의 각 단계를 거칩니다. 슬픔의 각 단계를 벗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조급하게 슬픔을 여의거나 억지로 마음을 추스르려고 하지 마십시오.


반려동물과의 추억 기념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기념하는 것은 사별의 상실감을 극복하는 데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털복숭이 친구의 생애, 우정, 함께 나눈 사랑과 추억 등에 감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애도의 방식은 극히 사적인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반려동물을 기념하는 특별한 아이디어 몇 가지를 다음과 같이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유골로 메모리얼 다이아몬드 만들기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의 메모리얼 다이아몬드를 인기리에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답고 상징적인 것으로 사별한 반려동물을 영구적으로 간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의 메모리얼 다이아몬드는 화장한 반려동물의 유골과 털에서 추출한 탄소를 특별한 고압 고온의 기술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반려동물의 메모리얼 다이아몬드는 어떤 유형의 (화장) 보석 장신구에나 세팅되어 반려동물과 사별한 주인이 그 털복숭이 친구를 가까이 간직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한국에서 흔한 보석 장신구류에는 반지, 귀걸이, 펜던트, 목걸이 등이 있습니다.

반지에 세팅된 반려동물의 메모리얼 다이아몬드

지역의 동물 보호소에 기부하기

반려동믈의 생애를 기리고 기념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지역의 동물 보호소에 기부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하는 금전적 기부이든 시간을 내서 하는 자원봉사이든 모두가 다른 동물들, 특히 입양 가정의 행복을 누려 보지 못한 동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추억 앨범 만들기

이것은 사별한 반려동물을 기념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반려동물의 사진과 그가 좋아하던 장난감 사진, 그 밖의 어떤 것이든 두드러지게 재미있는 구도의 사진을 모아 보십시오. 그리고 장례나 추도식 사진, 조문 카드, 기타 사별한 반려동물의 개성을 압축적으로 드러내는 가지가지의 사진도 앨범에 넣을 수 있습니다.


기념품 간직하기

반려동물이 좋아한 특별한 옷가지나 장난감이 있다면 액자에 넣거나 다른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그리고 끈이나 목걸이 또는 함께 한 시간을 훌륭하게 기념할 수 있는 그 밖의 친밀한 물건들도 간직해 보도록 하십시오.


영구적인 발자국 프린팅

또 하나의 선택지로서 반려동물을 매장하거나 화장하기 전에 발자국을 프린트하여 남길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프린트의 인영은 액자에 넣거나, 보석 장신구에 세팅하거나, 자가의 반려동물 기념 정원의 표지로 쓸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발자국 문양 문신으로 기념하기

반려동물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일부이기 때문에 그와 사별한 후 이런저런 방식으로 기념하는 것은 이유 있는 일입니다. 반려동물의 메모리얼 다이아몬드를 만들든, 집 안에 간소한 무덤을 만들든, 생애 기념 파티로 성대하게 기념을 하든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이 우리의 삶에 준 감화에 대해 감사하는 것입니다.